알부민은 간에서 생성되는 혈액 속 가장 풍부한 단백질입니다. 단순히 에너지를 만드는 단백질을 넘어, 우리 몸의 '항성성 유지'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합니다.
혈장 삼투압 조절: 알부민은 혈관 안에서 수분을 끌어당기는 자석 역할을 합니다. 이 수치가 부족해지면 혈관 속 수분이 밖으로 새어나가 전신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또한 알부민은 혈중 약물, 호르몬, 지방산 등을 목표 조직으로 운반하는 셔틀 버스 역할도 겸하고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 낮은 이유
따라서 알부민 수치가 낮다는 것은 전반적인 신체 대사 기능이 무너지고 있다는 뜻입니다.
2. 알부민 수치가 낮아지는 결정적 원인
혈액검사 상 알부민 정상 수치는 보통 3.5~5.2 g/dL입니다. 이보다 낮은 수치가 나온다면 다음 세 가지 경로 중 하나에 문제가 생겼을 확률이 높습니다.
구분
주요 원인 질환
상태 설명
생성 저하
간경화, 간염
공장(간)이 망가져 알부민을 못 만듦
배출 증가
신증후군, 단백뇨
필터(신장)가 망가져 알부민이 밖으로 셈
소모 과다
만성 염증, 암, 영양실조
몸 안에서 알부민을 너무 빨리 소모함
알부민 수치 낮은 이유
3. 고혈압·당뇨 환자가 특히 위험한 이유
고혈압과 당뇨는 알부민 수치 하락의 '가장 흔하면서도 위험한' 배후 세력입니다.
당뇨 환자의 경우: 만성적인 고혈당은 신장의 미세혈관을 손상시킵니다. 이로 인해 단백질이 소변으로 대량 빠져나가는 '단백뇨'가 발생하며 알부민 수치가 급락합니다. 이는 제가 이전에 작성한 당뇨 초기증상 8가지 중 '소변 거품'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알부민 수치 낮은 이유
고혈압 환자의 경우: 알부민은 혈관 내 수분량을 조절하여 혈압 안정에 기여합니다. 알부민이 부족해지면 혈관 내 압력 조절 능력이 상실되어 혈압 관리가 더욱 어려워지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혈관 탄력을 지키기 위한 혈압 낮추는 법 15가지 가이드와 병행하여 알부민 수치를 체크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4. 저알부민혈증 증상 및 관리법
수치가 낮아지면 몸은 즉각적으로 다음과 같은 신호를 보냅니다.
부종: 발목이나 눈 주위가 심하게 붓고 눌렀을 때 자국이 남음
기력 저하: 심한 피로감과 함께 근육량이 급격히 감소함
복수 현상: 심한 경우 복강 내 수분이 차서 배가 빵빵해짐
전문가 조언: 알부민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고기를 많이 먹는 것보다 간 기능을 회복하고 신장의 누출을 막는 '원인 치료'가 우선되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