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연 선수 프로필: IBK, GS칼텍스, 현대건설을 거친 베테랑 세터의 화려한 재도전
🗂️ 목차: 이나연 선수의 배구 여정
- 1. 이나연 선수 기본 정보 및 주요 경력
- 2. V-리그에서 이룬 챔피언 결정전 우승의 꿈
- 3. '좌파배구' 테크닉과 '발 동동' 서브
- 4. '필승 원더독스' 합류와 재도전의 간절함
1. 이나연 선수 기본 정보 및 주요 경력

이나연 선수는 V-리그에서 10년 이상 활약하며 다양한 팀을 거친 베테랑 세터입니다. 은퇴 후 일반인의 삶을 잠시 살았으나, '필승 원더독스'를 통해 다시 코트로 복귀했습니다.

- 출생: 1992년 3월 25일 (만 33세)
- 포지션: 세터 (Setter)
- 신체: 173cm, 62kg
- 프로 경력: IBK기업은행 (창단 멤버), GS칼텍스, 현대건설 (2024년 현역 마감)
- 현재: '필승 원더독스' 팀원 (포항시체육회 배구단 소속)

2. V-리그에서 이룬 챔피언 결정전 우승의 꿈

이나연 선수는 V-리그를 대표하는 명문 팀들을 두루 거치며 활약했습니다. 특히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소속이던 지난해, 숙원이던 **챔피언 결정전 우승**을 경험하며 프로 경력을 화려하게 마감했습니다. 그녀는 팀의 주전 세터로 활약하며 우승에 기여한 베테랑 선수입니다.
은퇴 후 유소년 강사 아르바이트를 하며 배구공을 잡지 않았으나, '필승 원더독스' 트라이아웃에 합격하면서 다시 전문적인 운동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3. '좌파배구' 테크닉과 '발 동동' 서브

이나연 선수의 플레이 스타일은 **'좌파배구'**로 불릴 만큼 레프트 공격수 활용에 강점을 보입니다. 빠르고 정확한 속공 타이밍과 테크닉이 좋아 팀 공격을 효과적으로 조율합니다. 특히 그녀가 서브를 넣기 전 **발을 동동 구르는 루틴**은 이나연 선수의 상징과도 같습니다.

다만 신장이 크지 않아 전위에서의 블로킹은 약점으로 꼽히기도 하지만, 노련한 경기 운영 능력과 까다로운 플로터 서브로 이러한 약점을 상쇄합니다.
4. '필승 원더독스' 합류와 재도전의 간절함

이나연 선수는 은퇴 후 휴식기를 가졌으나, '필승 원더독스'를 통해 코트로 돌아왔습니다. 이는 그녀의 배구에 대한 열정과 간절함이 여전히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녀는 팀 내에서 후배 세터인 이진 선수가 범실로 흔들릴 때 교체 투입되어 정확한 토스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등 **베테랑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자신만의 방식으로 프로 무대 복귀라는 꿈을 향해 다시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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