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실손보험 청구가 전산화되면서 보험금을 청구하는 방식이 한층 간편해졌습니다. 이제 병원 창구에서 서류를 직접 제출할 필요 없이, 실손 24 앱이나 웹사이트를 통해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실손보험 전산청구란?
실손보험 전산청구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환자가 보험금을 청구할 때, 필요한 서류를 병원이 직접 보험사에 전송하는 시스템입니다.
이를 통해 환자는 번거로운 서류 제출 과정을 생략할 수 있으며, 보험금 청구가 훨씬 간편해집니다.
1차 시행 병원
전산화는 총 730여 개의 병원급 의료기관과 3,490개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하며, 이 중 210곳에서 먼저 시행됩니다.
초기 단계에서 참여하는 병원은 전체의 55% 수준에 그치고 있지만, 향후 점진적으로 참여 기관을 늘려갈 계획입니다.
향후 확대 계획
정부는 1년 뒤부터 전국의 7만여 개 의원과 2만 5천여 개 약국으로 전산 청구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보다 쉽게 실손보험 청구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과거 실손보험 청구 방법
과거에는 환자가 병원에서 발생한 모든 진료비에 대한 계산서, 영수증, 진료비 세부내역산정서, 처방전을 직접 수집하고 제출해야 했습니다. 이 과정은 시간과 노력을 많이 소모했으며, 서류 누락이나 실수로 인한 문제도 빈번했습니다.
개선된 청구 방법
이제는 병원에서 필요한 서류(계산서, 영수증 등)를 자동으로 보험사에 송부하게 되므로, 환자는 병원비를 결제한 내역을 '실손 24' 앱 등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입원 진료비 청구에 필요한 진단서와 약제비 계산서는 환자가 직접 사진을 찍어 앱에 첨부해야 합니다.
실손보험 전자청구 방법
- 실손 24 앱 다운로드: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합니다.
- 치료 내역 입력: 병원에서 치료받은 내역을 입력합니다.
- 서류 제출: 자동으로 송부되는 서류와 함께 필요한 서류(진단서 등)를 첨부합니다.
- 청구 완료: 보험사에 청구가 완료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론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는 환자들에게 큰 편리를 제공하며, 보험금 청구 절차를 간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직 참여하지 않은 의료기관이 많아, 정부와 관련 기관들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스템의 전반적인 확대를 추진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하여 모든 국민이 실손보험 청구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