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11월 7일부터 29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경복궁의 건청궁과 향원정을 특별 관람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 프로그램의 제목은 「조선의 빛과 그림자: 건청궁과 향원정에서의 특별한 산책」입니다. 관람 시간은 9:30부터 11:00까지로 약 90분 소요됩니다.
목 차
건청궁과 향원정의 역사적 가치
건청궁은 고종과 명성황후가 머물렀던 장소로, 조선 후기의 정치적 중요성을 지닌 공간입니다.
특히 이곳은 전등이 최초로 밝혀진 곳이기도 하며, 명성황후 시해 사건이 발생한 장소로 역사적 의미가 큽니다.
향원정은 조선 후기 왕실의 휴식 공간으로,
연못 위에 세워져 아름다운 건축미를 자랑합니다.
이 두 공간은 조선 시대 왕실의 일상과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관람포인트
이번 특별 관람에서는 국가유산 해설사의 전문적인 해설과 함께,
평소 쉽게 볼 수 없는 건청궁과 향원정의 내부 전각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관람객들은 조선 시대의 왕실 생활과 휴식을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됩니다.
특히, 장안당과 곤녕합의 내부 관람이 포함되어 있어 역사적 체험이 더욱 깊어질 것입니다.
티켓 예매 방법
특별 관람 참가 신청은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회당 20명(1인당 2매)까지 선착순으로 예매할 수 있습니다.
관람 희망일 하루 전까지 예매가 가능하며, 만 7세 이상 아동부터 참가할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만 원(경복궁 입장료 포함)입니다.
결론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이번 특별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 건청궁과 향원정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궁궐을 국민에게 더욱 친근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게 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통해 향후 정규 프로그램으로의 확대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 하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